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복합적인 어려움과 욕구를 가진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례관리사업은 가족관계, 생계, 경제, 질병, 언어, 교육, 법률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례관리사가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업입니다.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삶의 중심을 잡고 지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 노원구가족센터의 문을 두들겨 주셨고, 그 결과 사례관리사와 18개 가정이 함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었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다문화가족사례관리사업에 참여한 OOOO씨는 ‘센터에서는 제가 남편과의 관계를 개선하려고 할 때 저를 도와주고 지지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는 더욱 성숙해졌고 싸움이 줄어들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생활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가질 때 옆에 있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는 소감을 나타냈으며 OOOO씨는 ‘아이들이 활동을 잘 안 하는데 자전거를 받아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센터에서 이런 것을 준비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라는 감사인사를 남기는 등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 취약·위기가족의 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노원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취약·위기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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